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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C #21] 투자 잘 하는 미래에셋 미래에셋은 초창기부터 LAC을 적극적으로 사들인 기관 투자자 중 하나이다. LAC 가격이 최근 치솟음에도 불구하고 미래에셋은 주식을 팔지 않고 오히려 LAC 주식수를 늘려왔다. 내가 알기로 미래에셋은 거의 5불 이하대부터 이 주식을 사고 있었다. 지금도 꽤 상위권 기관투자자이다. 9월 30일자 기준으로 LAC을 사들인 기관 투자자가 늘어난 것을 알 수 있다. 골드만삭스가 매우 적극적으로 사들인 게 인상적이다. 2021. 11. 30.
한국주식 장기투자는 미친 짓이다 [심층 인터뷰] 시장 흐리는 경영권 프리미엄, 사익편취 비율 미국 1% 한국 16% f. 머니투데이방송 권순우 기자 - YouTube 무조건 주식은 미국으로. 거버넌스가 개똥이고 최대주주도 도덕적 해이의 끝판이고 여기에 사법부까지 거들어주는데 굳이 한국 주식을 할 필요 없다. 쉽게 변하지 않는다. 아직도 한국 주식을 하는지. 그렇다면 당신은 단타에 능하거나 아니면 돈을 잃고 있을 것이다. 2021. 11. 29.
미국 시장 급격한 하락은 오지 않을 거라 보는 이유 (횡보장 예상) 미국 시장 과열 지표가 여러 곳에서 포착됨에도 미국 시장은 급락하지 않을 거라 보는 이유가 있다. 주식 시장 붕괴 여부를 볼 때 중요한 게 국채 수익률인데 미국채 10년만기 수익률은 2021년 11월 현재 여전히 1.5%대이다. 물론 이 수치는 기준 금리가 인상되면 앞으로 올라가겠지만, 닷컴버블이나 리먼 사태 당시의 국채 금리인 4, 5%만큼 올라가진 않을 것이다. 연준 기준 금리는 여전히 제로에 가깝고 기준금리를 내년에 올리겠지만 단시간 내에 급격하게 올리진 못할 것이다. 주식 시장이 과열임에도 불구하고 쉽게 시장이 무너지지 않을 거라 보는 이유는, 주식 시장에 있는 돈이 수익률 혹은 이자가 낮은 채권이나 예금으로 가기 힘들다는 데 있다. 물론 코로나 때처럼 외부 충격이 오면 순식간에 채권 시장으로 달.. 2021. 11. 29.
[APPL #2] 애플 주식 사지 말아야 할 이유: 고평가 이번엔 애플의 단점에 대해 얘기해보려 한다. 회사 자체의 단점이라기보다는 회사 주가가 가지는 약점이라고나 할까. 앞서 얘기한 것처럼 애플의 최대 강점은 브랜드이다. 물론 애플의 기술이나 생태계도 말할 필요 없이 뛰어나지만, 이 모든 것의 총합 및 결과로 애플이라는 강력한 브랜드가 탄생되었다. 그러나 브랜드가 마냥 좋다고 애플을 구입하는 것은 단순한 접근이고, 주가의 관점에서 애플이 매력이 있는지를 살펴 볼 필요가 있다. 앞서 얘기한 것처럼 애플을 다른 주식들과 비교하는 것은 큰 의미가 없고, 애플과 비교 대상이 될 만한 기업들, 다시 말해, 마소, 구글, 메타, 아마존, 그리고 테슬라와 비교해보는 것이 좋다. 우선 제일 먼저 나오는 얘기가 저평가 여부이다. 흔히 쓰는 지표가 P/E, P/B, EV/EVI.. 2021. 11. 29.
[APPL #1] 애플 주식 사야 할 이유: 브랜드 애플만큼 인기 있는 미국 종목도 없을 것이다. 실제로 나도 작년에 애플에 투자해서 30% 이상의 수익을 올리고 나왔고 중간에 배당금을 한 번 받아보기도 했다 (내 인생에서 처음 받은 배당금). 당시 120불 정도에 애플을 매도했던 것 같은데 2021년 11월말 기준으로 애플은 150불대 에서 가격이 왔다갔다 하는 듯하다. 미국 주식을 처음하는 사람이라면 우선 애플이라는 회사부터 공부해보는 게 좋다. 애플은 사야 할 회사인가 사지 말아야 할 회사인가. 이 질문은 결코 쉬운 질문이 아니며 여기에 대한 대답은 여러가지 이유에서 다양하게 나올 수밖에 없다.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모르겠다이다. 애플은 두말할 필요 없이 좋은 회사이나 지금 사야 하느냐는 질문에 나는 다소 회의적이다. 애플은 장점과 단점이 너무나도 명.. 2021. 11. 28.
[VZ] 버라이즌 최고의 배당주 중 하나 성장성은 다소 의문 버라이즌은 미국 주식 중에 배당이 굉장히 안정적으로 그리고 높게 나오는 주식 중 하나이다. 2021년 11월 기준으로 배당률이 거의 4.5%에 달하며 이 수치도 매년 조금씩 증가하고 있다. 아래 표를 보면 알겠지만 버라이즌은 분기별 배당을 꾸준히 주고 있으며 심지어 리먼 금융 위기가 온 2008년에도 단 한 번도 놓치지 않고 배당을 주었다. 현재 미국 시총 상위 100개 회사 중에 2021년 11월 기준으로 버라이즌보다 배당을 많이 주는 회사는 엑슨 모빌(XOM, 약 5.5%), 쉐브론(CVX, 4.5%), 필립모리스(PM, 5.5%) 그리고 AT&T(T, 8%) 정도만 있는데, 사실 엑슨 모빌과 쉐브론은 사양 산업인 석유 회사들이고, 필립모리스도 담배 회사라 크게 성장할 기미가 별로 없어 보이는 회사다.. 2021. 11. 27.
(2021년 11월 기준) 미국 주식시장은 과열일까 미국 주식 시장 상승이 이어지면서 곳곳에서 시장이 급격히 무너지지 않을까 하는 걱정어린 목소리가 있는 듯하다. 예측을 위해선 기본적으로 데이터가 필요하다. 기업 이익 대비 주가 즉, P/E ratio를 갖고 시장 과열 여부를 확인하는 경우가 많아서 우선 S&P 500의 P/E ratio를 써서 보면, 닷컴 버블 때 최고 46까지 갔었고, 리먼 직전에는 107까지 갔었다. 2021년 11월 기준으로 PE ratio는 36.86이다. 닷컴 버블이나 리먼 급은 아니지만 P/E ratio가 35 이상이면 굉장히 높은 수치라 볼 수 있고 역사적으로도 세번째로 높은 수치이다. 일단 이 수치만 놓고 본다면 미국 시장은 과열이 맞다. 그러나 이게 과연 붕괴를 유도할 만한 수치인지는 좀 두고 봐야할 듯하다. 왜냐하면 이.. 2021. 11. 26.
[LAC #20] Arena Minerals 지분 추가 인수 LAC의 최근 행보가 심상치 않다. 불과 1주 전에 Millnerial Lithium를 합병 하더니, 이제는 또다른 리튬 및 구리 광산 탐사 업체인 아레나 미네랄 (Arena Minerals) 지분을 추가적으로 사들였다. 이미 아레나 미네랄 지분을 11.6%나 갖고 있었던 LAC인데, 이번 추가 인수로 LAC의 아레나 미네랄 지분은 18%로 늘어났다. LAC의 협력업체인 간펑도 이 회사 지분을 약 18% 가까이 들고 있었으니 이번 인수로 간펑과 LAC은 각각 20%에 조금 안 되는 아레나 미네랄 지분을 확보하게 되었다. LAC 이번 주식 매입 이외에도 추가적인 아레나 미네럴 신주를 획득할 수 있는 권리를 갖고 있어서 아레나 미네럴은 실질적으로 LAC과 간펑에 의해 통제되는 회사가 되었다. 이번 주식 매입.. 2021. 11. 26.
위기 때 애플/마소 주식은 어땠을까 최근 들어 미국장이 너무 뜨거워서 조만간 닷컴버블처럼 시장이 큰 조정을 받을 것이라는 의견들이 점점 늘고 있다. 그런데 닷컴 버블은 사실 20여 년 전 일이라 정보 얻기가 쉽진 않아서 (그리고 현재 주식시장과 일괄적으로 비교하긴 무리가 있어서) 대신 2008년 리먼 사태를 기준으로, 당시 대표적인 성장주 중 하나였던 애플의 주가를 살펴보았다. 맥킨토시 실패로 허덕이던 애플을 살린 제품은 단연 아이폰이다. 아이폰은 2007년 1월에 처음 발매되었는데 이 때 애플의 주가는 (현재 주가 기준으로, 주식 분할 감안한 금액임) 3불 이었다. 이후 2007년 12월까지 꾸준히 올라 애플 주가는 6.5불까지 오른다. 이후 리먼 사태가 왔고 다른 주식과 마찬가지로 애플 주식도 2008년 초에 두드려 맞아 2007년 1.. 2021. 1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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