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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로 좋게 보지 않는 미국주식17

[APPS] 디지털터빈 지난 3년 10배 넘게 상승한 회사가 디지털 터빈이다. 핸드폰에 광고 앱을 넣어서 사용자로 하여금 광고도 하게 하고 뭐 연결해주는 플랫폼이라는데 작년 올해 매출이 확 늘긴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3가지 이유에서 사지 않는다. 1. 애플 시장에서는 광고가 힘들어진 상황 애플의 규제로 광고 회사들이 제대로 된 타켓 광고를 하기 힘든 상황이고 디지털터빈 역시 마찬가지. 특히 아이폰에다 바로 프로그램을 깔아서 나오는 게 불가능하기 때문에 결국 디지털터빈은 앤드로이드 시장을 뚫을 수밖에 없는 상황. 그런데 앤드로이드 자체가 성장이 둔화된 상황에서 더 큰 매출 증가를 낼 수 있을까. 앤드로이드도 규제를 안 한다는 보장이 있을까. 2. 비즈니스 모델 너무 복잡하다. 아래가 홈페이지. 솔직히 아직도 잘 모르겠다. 어.. 2022. 8. 6.
[PLL] 여전히 불투명한 미래 피드먼트 리튬은 별로 좋게 보지 않았다. 아래 심층 기사는 나의 그런 생각에 더욱 확신을 준다. 설령 승인이 난다하더라도 주민들 보상 비용에 어마어마한 돈이 들어갈 것이나 안타깝게도 피드먼트는 현금이 없다. 아래 기사를 읽어보면 리튬 아메리카스보다 피드먼트의 사정이 훨 좋지 않음을 알 수 있다. https://www.huffpost.com/entry/piedmont-lithium-mine_n_62869f4be4b0933e7362d58c The War Over 'White Gold' In North Carolina A lithium mining startup promised to make a rural pocket of North Carolina a clean-energy boomtown. But perc.. 2022. 5. 23.
[DIS, WBD, ROKU] 넷플릭스만의 문제는 아니다 앞서 적었듯이 넷플릭의 급락은 이 산업의 경쟁이 얼마나 심한가를 반증한다. 그런 점에서 디즈니, 워너브라더스, 로쿠 모두 안심할 상황이 아니며, 오히려 브랜드 파워도 상대적으로 약한 이들은 잃을 게 상대적으로 더 많다고 본다. 특히 벨류에이션상 최악의 위치에 있는 로쿠는 더더욱 피하는 게 맞다고 본다. OTT 시장 자체가 현재 경쟁이 너무 심하다. 앞서 얘기한 것처럼, 애플, 구글, 아마존이 관심을 보이고 있는 곳이 여기다. 이들은 거대한 현금 창출능력이 있다. 넷플릭스도 흔들리는 판에 디즈니, 워너브라더스, 로쿠가 안 흔들린다는 보장이 있을까. 세 개 기업 당분간 피해 있는 게 좋을 것 같다. 2022. 4. 21.
[WM] 안정적이지만 약간 비싼 느낌적인 느낌 Waste Management(WM)은 미국에서 가장 큰 쓰레기 처리업체이다. 불황이든 호황이든 쓰레기는 처리해야 되기 때문에 거의 통신, 식품에 맞먹을만큼 안정적인 사업이고 특히 최근 들어 환경 문제등이 이슈화되면서 사람들 관심이 더 이 회사에 몰리는 듯하다. WM의 경쟁자는 Waste Connectin, Republic Services등이 있는데, 이들은 WM보다는 규모는 약간 작다. 팬대믹 이후 쓰레기처리 업체들 주가는 많이 올랐지만 WM은 덩치 때문에 경쟁자만큼 오르지는 못했다. 그러나 시장지수보다는 좋은 수익률을 보여준 건 맞다. 아래 그림 참조. WM의 장점은 압도적인 경쟁력이다. 미국 시장 점유율이 거의 3할에 이르고 매립지도 거의 200개 이상으로 경쟁자를 능가하는 자원을 갖고 있다. 여기.. 2022. 4. 16.
[GM, F] 지엠 포드 전기차 시장 잘할까? 글쎄 아래 기사는 분기 대비 지엠 포드가 경량차 판매에서 부진하고 있다는 소식. 작년 두 회사 모두 전기차로 전환할 것이라고 하면서 주가가 많이 올랐다가 2022년 들어서는 조정 국면이다. 벨류에이션 측면에서는 매력적이다. 그럼에도 두 회사 투자가 꺼려지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1) 전기차 생산에서 테슬라나 독일 기업들보다 경쟁력이 있을까. 지금 재고 관리도 잘 안 되는 것 같고 배터리 관련 원자재 값이 치솟고 있는 상황인데, 생각보다 전기차로 전환이 힘들어질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2) 그럼 휘발유 경유 자동차 판매는 늘어날까. 유가가 이미 100불을 넘었고 당분간 고유가가 유지될 것이다. 자동차 공급망 이슈로 사람들이 어떻게든 기존 차를 타려고 할 것이고 여기에 유가까지 고공행진을 하면서 새 차를 산다.. 2022. 4. 5.
[SLI] 스탠다드 리튬 공매도 리포트에 대한 반론 얼마전에는 힌덴버그 공매도 리포트가 있었다. 관련된 글을 적어보았다. [SLI] 힌덴버그 스탠다드 리튬 공매도 보고서 요약 (tistory.com) [SLI] 힌덴버그 스탠다드 리튬 공매도 보고서 요약 힌덴버그(Hindenburgh)가 스탠다드 리튬 공매도 보고서를 내놓으면서 스탠다드 리튬 가격이 30% 가까이 빠졌다가 다시 회사의 반박 및 Koch 대주주 옹호등으로 다시 20% 오르는 롤러코스터를 타고 있 seekingalpha.tistory.com 이번에는 공매도 리포트를 반론하는 논리에 대해 알아보자. 이 자료는 미국 사이트에서 돌아다니는 정보를 그냥 취합해 주관적으로 배치한 것임을 미리 알려둔다. 1. Direct Lithium Extraction (DLE) 기술은 여전히 개발 단계이고 다른 신생.. 2022. 2. 6.
[SLI] 힌덴버그 스탠다드 리튬 공매도 보고서 요약 힌덴버그(Hindenburgh)가 스탠다드 리튬 공매도 보고서를 내놓으면서 스탠다드 리튬 가격이 30% 가까이 빠졌다가 다시 회사의 반박 및 Koch 대주주 옹호등으로 다시 20% 오르는 롤러코스터를 타고 있다. 공매도 발간 이전에는 $7하던 가격이 $5까지 내려갔다가 $6로 올라왔다. 이번에는 힌덴버그의 공매도에 대해 알아보고, 다음편에는 스탠다드 리튬의 반박 내용에 대해서 알아보겠다. 아래 내용은 개인적인 의견이 아니라 공매도 내용을 바탕으로 적은 것임을 상기해주면 좋겠다. 힌덴버그는 과거 니콜라 공매도를 때리기도 한 회사인데 이후 니콜라 주가는 몇 번 반등에 실패하다가 결국 주가가 고꾸라진 바 있다. 힌덴버그가 공매도가 늘 성공한 것은 아니지만 최근에는 좋은 성과를 어느 정도 보이고 있는 것은 사실.. 2022. 2. 5.
[NKE] 뭐로 더 성장할 수 있을까? 한 때 신발 수집가로서 나이키 신발을 좋아하지만, 정작 나이키라는 회사를 바라볼 때의 마음은 조금 복잡하다. 요즘 들어 내가 신발에 대한 애정이 많이 약해져서 그런 것일 수도 있지만.. 운동화 리셀 시장 규모가 얼마나 더 커질지는 모르겠지만, 리셀 시장과는 관계 없이 나이키가 앞으로도 성장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사실 여러면에서 의문이다. 이유가 몇 가지 있는데, 1. 버질 아블로 사망 칸예 웨스트와의 결별로 흔들리던 나이키를 잡아주던 버질 아블로가 작년에 소천하면서 나이키는 콜라보의 가장 핵심 축이라 할 수 있는 디자이너를 잃었다. 물론 누군가가 언젠가는 버질의 자리를 채우겠지만 당분간 이 공백은 더 클 것으로 보인다. 2. 트래비스 스캇 계약해지설 공연에서 수많은 사람을 죽게 만든 트레비스 스캇 휴스.. 2022. 1. 17.
[VRTV] 비용 절감으로 2021 6배 가까이 오른 회사 그러나 성장이 문제 2021년 최고 수익률 올린 회사 중 하나가 Vertiv(VRTV, 베리티브)라는 포장지 회사이다. 듣기만 해도 고리타분한 포장지 회사가 어떻게 1년 만에 5배 가까이 성장할 수 있었을까. 이유는 비용 절감에 있다. 2019년까지 30million 순적자를 내던 기업이 2020년에 들어서면서 대대적으로 비용을 감축하면서 몇 년만에 작지만 의미있는 순이익을 냈고, 이 기세로 2021년에는 약 100 millon에 달하는 순익을 낼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이 회사의 매출이 지난 몇 년동안 정체되어 있었다는 사실이다. 사실 2015년 매출에 비해 2021년 매출은 크게 줄어들었다. 이 회사는 철저한 비용 절감을 통해서 순이익을 극대화했고, 게다가 코로나 이펙트로 택배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고 믿는.. 2022. 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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