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산업 그리고 기업/채권

[TLT #24] $105 혹은 그 이하로 갈 수도

by 브룡 2022. 9. 15.
반응형

CPI가 생각보다 높게 나오고 연준의 0.75는 거의 기정 사실화되면서 2년 국채 금리도 어느새 3.79%. 3개월 물도 이미 많이 올랐다. 이 정도면 거의 연준의 4% 금리를 어느 정도 대비하고 있다는 생각마저 드는데.. 만약 연준이 4%로 간다고 하면 단기 채권금리는 더 오를 거고..그리고 장기 채권금리도 결국은 또 따라가야 하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이 스프레드를 계속 끌고 나갈 수는 없다. 

 

 

만약 연준의 4% 시나리오가 맞다면 3개월도 오를 것이고 2년물도 결국은 영향을 받을 것이다. 그럼 10년물 30년물도 3.5% 이상은 가지 않을까 하는 생각. 이미 3.5%에 가깝긴 하지만. 

 

그러나 10년물, 30년물이 4%를 찍을지에 대해서는 한 번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정말 장기채 금리가 4%를 들고 간다고? 아 내가 채권쟁이라도 10년후 혹은 30년후 채권 금리가 4%로 갈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어차피 인플레 와도 2년 정도이지, 그 다음엔 침체 아닌가 하는 생각..

 

그래서 애매하다.. 어차피 바닥은 못 잡는다. 그러나 단기적으로는 $105 이하로도 갈 수 있다고 본다. 3개월물이랑 2년물이 확 튀면, 결국 장기채도 한 번 정도는 쇼크가 온다. 어떤 이코노미스트들은 4.5%를 예상하기도 하는데.. 와 그럼 $100은 그냥 깨진다고 봐야 한다. 4.5%.. 상상하기 싫은 숫자이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