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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관련 저서

한국형 탑다운 투자전략 #4 - ISM, CPI, PPI

by 브룡 2023. 6.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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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M 제조지수가 반드시 지수와 연결되는 것은 아니나 산업 전반을 보기에는 좋음. 

 

월초에 발표되기 때문에 15일 정도에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여기서 가장 관심있게 다뤄지는 지표는 신규 주문이다. 신규 주문이 늘어나면 생산이 늘어난다는 뜻. 신규 수출 주문이 늘어나면 국내 제조업의 확장이 나타날 수 있으나 다만 인플레 압력도 있음. 

 

소비자물가지수는 소매 상품 가격인 반면, 생산자 물가지수는 기업이 지불하는 가격의 변화를 측정. 생산자 물가 지수는 그러니까 도매가라고 보면 됨. 

 

소비자물가지수와 생산자물가지수 차이가 심해지는 순간, 다시 말해 생산자물가지수 증가율에서 소비자물가지수 증가율을 차감한 값이 일정 수준 이상으로 급등하면 가격 전가가 불가능해진다. 이런 경우에는 생산자물가지수 중 최종재 가격보다는 중간재 가격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일반적으로 소비자물가지수 상승은 생산자물가지수에 1~2개월 후행. 그래서 생산자물가지수가 상승하고 소비자물가지수가 상승하기 전, 기업의 비용 상승이 최고에 달하면서 주가가 하락한 시점을 저가 매수의 기회로 삼는 경우도 있음. 하지만 이 전략은 생산자물가지수 상승의 정도에 따라 다르고 성격에 따라 다르다. 원유는 이런 식으로 접근 가능하지만, 병목 현상에 따른 다른 제품은 이렇게 접근하기 힘들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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