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OX #15] 한 달 수익률 50%

 

크록스가 한달만에 47%가 올라 기사를 장식할 정도가 되었구나. 40불대 후반 갈 때 아 이거 사야 하는데 사야 하는데 하면서 못 샀던 내 자신을 후회...하지 않는다. 이런 식으로 생각하면 주식 투자라는 것을 할 수가 없다. 재고 보고 2분기 실적 보고 들어가도 늦지 않다. 그리고 단기간에 크게 오른 주식은 조정을 받게 되어 있다. 언젠가 다시 좋아하는 가격대로 내려오리라 믿어의심치 않는다 (뭐 아님 어쩔 수 없고). 

 

근데 실적이 나오기도 전에 주가가 너무 빨리 움직이는 거 아냐? 여기가 케이 주식시장도 아니고..하고 검색해보니, 크록스가 2개 회사 상대로 크록스 특허 침해했다고 해서 돈을 6백만불 정도 받았네. 7월 중순 정도에 재판결과가 하나 나왔나 보다. 그리고 19개 기업 대상으로 소송 진행 중이라고 하니, 지적재산권 보호를 위해 빠르게 움직이는 게 플러스 요인으로 적용한 게 아닌가 싶다. 

 

그래도 단기간 50%는 너무 올랐다. 조금 더 보고 사도 된다고 본다. 아쉬워하지 말자. ㅎㅎ

 

Perhaps shares of Crocs kept rising because the company won a lawsuit. On July 13, Crocs announced it had been awarded a little over $6 million total from two shoe companies that had infringed on its patented clog design. While it's good to see that its brand is defensible in court, I don't think this was a driver for the stock. Consider that there are still lawsuits outstanding against 19 other companies. And $6 million is relatively little money for a company that expects to do $3.5 billion in revenue this ye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