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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odity (원자재) 생각/리튬97

중국도 전기차 원자재에 목말라한다 중국이 전기차 관련 공정 회사들은 많지만 여전히 대부분의 원자재는 해외에서 갖고 온다. 간펑이 아르헨티나 염호를 계속 사는 것도 같은 맥락. 미국만큼 전기차 원자재에 목말라하고 있는 나라가 중국. 아래 그래프가 그걸 잘 보여준다. 중국이 우위를 갖고 있는 자원은 흑연 정도다. 2022. 8. 17.
cumulative spot price changes 리튬을 원자재로 안 보는 사람도 많지만 (화학제품이라고 보는 사람들이 더 많음) 어쨌든 원자재로의 성격도 있으니 올초부터 다른 원자재 가격 변동폭과 리튬 현물 가격 변동폭을 한 번 보자. 탄산리튬은 여러 우려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높은 가격대를 유지하고 있고, 한 때 핫했다는 천연가스와 곡물 등도 경기침체 등의 우려로 하방 압력이 있는 상황이다. 리튬 회사들 주식 가격이 문제이지, 리튬 자체의 현물 가격은 꽤나 안정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2022. 7. 20.
리튬: 배터리 표준 관계 없다 NCM이든 LFP든 뭐든 리튬은 기본적으로 들어간다. 양의 미세한 차이가 있을 뿐. 니켈이나 망간이나 코발트는 표준이 뭐냐 따라 수요가 크게 변할 수 있다. 리튬은 그렇지 않다. 아래 그림을 보라. 2022. 7. 18.
볼리비아는 리튬 생산 대안이 될까 (일단은 No) 아마 리튬 매장만 놓고 보면 칠레를 이길만한 나라가 볼리비이다. 그러나 리튬 생산이 현재로서는 어렵다고 보고 앞으로도 쉽지 않을 것으로 본다. 아래 기사 첨부. 이유는 여러가지다 1) 볼리비아 정부에 제대로 된 법 체계가 없어서 얼마나 뜯어갈지 알 수 없는 노릇이고 2) 개발부터 시작해서 돈도 엄청 드는데 이걸 감수하면서 지정학적 리스크가 매우 높은 이 지역에 들어가기가 쉽지 않다. 지역주민 반대도 심하고. 실제로 볼리비아 정부 리튬 사업 입찰에 뛰어든 회사들 보면 한 번도 큰 규모로 리튬 개발을 못해본 회사들이다. Among the key hurdles are technological challenges, simmering citizen resistance, a nonexistent legal fram.. 2022. 5. 29.
Lithium Extraction Technology WSJ 기사 최근 리튬업계에서 말이 많은 Lithium Extraction Technology에 대한 WSJ 기사. 기본적으로 효율성을 높여준다고 알려져 있으나 아직 상용화에 대해서는 불투명. New Lithium-Extraction Technology Attracts Investors. But Is It Viable? - WSJ New Lithium-Extraction Technology Attracts Investors. But Is It Viable? Developing a domestic supply is an important part of the U.S. push to expand alternative energy sources www.wsj.com Promising efficiency The new me.. 2022. 4. 29.
LFP vs NCM 기술 분석 #2 앞에서는 NCM 기술의 장점을 얘기했지만 실제로는 LFP 사용이 크게 늘고 있다. 무엇보다 니켈 망간 코발트 금속 구리 가격이 매우 높게 오르고 있는 게 주요 이유이다. 그러나 전기차에서는 아직도 둘의 대결이 치열한 반면, ESS 시장에서는 LFP로 갈 가능성이 더 크다고 보는 듯하다. 이유가 여러가지가 있는데 무엇보다 중요한 게 비용이다. 자동차는 가벼워야 하지만 사실 ESS 굳이 가볍지 않아도 된다. 그런 점에서 LFP가 조금 무거워도 많이 설치하면 그만이라는 생각이 있는 듯하고. 둘째는 역시 화재 위험성이다. ESS 화재 사고도 종종 들리곤 하는데 아마도 NCM 계열에서 화재 얘기가 더 많이 나올 것이다. 화재 위험 측면에서 LFP 장점이 있다. Thermal Runaway 라는 게 잇는데, 이게 .. 2022. 3. 4.
LFP vs NCM 기술 분석 #1 투자하고 있는 회사와 직접 관련이 있는 건 아니지만, LFP vs NCM (혹은 NMC) 비교는 앞으로 전기차 방향 이해에 있어서 중요하기에 간단한 내용 몇 가지 올려본다. 원래는 NCM이 대세가 될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갈수록 LFP 비중이 늘어나면서 향후 대세는 LFP가 될 수도 있다는 얘기도 있다. 효율이 떨어지지만 더 안전하고 비용이 덜 든다는 게 LFP 최대 장점. 그럼 일단 왜 NCM이 LFP보다 구조적으로 에너지 밀도가 높은가. 그 이유는 아래 그림에 나와 있다. 아래는 LG에너지솔루션 홈페이지에서 가져온 내용인데 NCM 구조에서는 리튬이 양 방향으로 흐를 수 있는 반면, LFP에서는 한쪽 방향만 이동이 가능하다. 그래서 충전 속도나 에너지 밀집도에서 NCM 구조가 앞서는 것이다. 구조적으로... 2022. 3.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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