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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에 $105를 깨더니 오늘은 $104를 깨고 $103으로 내려가고 있는 TLT. 지금은 국채 패닉 셀들이 계속 나오면서 10년 만기 , 30년 만기 거의 4%대로 가려고 접근 중이다. 10년 만기 금리는 글을 쓰고 있는 지금 3.88%인데, 이 국채 금리는 2007년 리만 위기 오기 적전의 국채 금리와 비슷하다. 자 다음 질문은 장기채 금리가 도대체 어디까지 오르느냐일 것이냐인데 이건 뭐 완전 내 예측 밖. 다만 우리가 스스로 주관적으로 판단해봐야 할 것은 30년 만기 국채 금리가 3.7% 정도만 살 의사가 있냐는 것이다.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미국 국채 30년물 수익률이 3.7%. 살 의사 있나? 나라면 살 의사 있을 것 같다. 물론 추가적으로 더 오를 수도 있지만.
TLT는 가격이 더 내려갈 수 있다. 일단 제일 문제는 일본이다. 일본이 환율 방어를 위해 미국 장기채를 던질 것이라는 얘기가 종종 나오는데 사실이라면 장기채 가격은 더 내려갈 수 있다. 그럼 순간적으로 $100도 깨질 수 있다고 본다. 만약 그렇다면 나는 채권을 너무너무 사고 싶을 것 같다.
개인적으로 TLT는 지금부터 사기 좋은 가격대라고 본다. 조금씩 사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본다. 어차피 주식 시장 반등은 당분간 힘들 것으로 보이면 반등을 하더라도 채권이 먼저 반등하고 주식이 올라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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