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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odity (원자재) 생각/금 (Gold), 은 (Silver), 플라티늄 (Platinum)

대표적인 금 ETF

by 브룡 2022. 9.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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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DX는 금 광물 회사에 투자하는 ETF이고, GLD는 금 자체에 투자하는 EFT이다. GDX의 수수료가 살짝 더 높은 편이고 (0.5% vs 0.4%), 변동성도 훨 크다. 대신 GDX는 회사에 투자하는 거라 배당금이 쬐금이지만 있긴 있다. 원래는 1%도 안 되었는데 작년에 금이 엄청 뛰면서 올해는 2% 가까이 주는 듯. 그런 이건 다소 예외적인 경우로 봐야.

 

GDX는 아무래도 회사 자체에 투자하는 ETF이다보니 변동성이 크다. 최근 수익은 둘 다 좋지 않지만 GDX가 더 좋지 않다. 아래 그림을 보면 오를 때 더 많이 오르고 내릴 때는 더 많이 내리는 게 GDX임을 알 수 있다. 왜냐하면 회사는 아무래도 금 자체보다 위험 노출도가 크기 때문. 

 

인플레 시대에는 금값이 오르는 게 일반적이다. 그러나 지금은 금이 인플레와는 완전히 반대 방향으로 가고 있어 사람들이 금에 대한 인식이 바뀐 것이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들기도 한다. 

 

그러나 기본적으로 금 역시 우상향하는 자산이다. 왜냐하면 금의 양은 제한되어 있고 시간이 갈수록 중앙은행이 돈은 많이 풀기 때문에 아래 50년 차트가 이를 반증한다. 

 

 

특히 고물가 저상장으로 유명한 70년대 금의 기세는 대단했다 (물론 금본위제 폐지가 정말 큰 역할을 했다). 모든 주식이 기는 동안 금은 70년대 내내 올랐다. 물론 주식이 날기 시작한 80년대 이후부터는 거의 근 30년을 고생한 게 금이다. 그러나 리먼 사애 이후 올랐다 내렸다는 반복하면서 지금의 위치에 올라가 있다. 

 

1970년대 금가격

 

 인플레 침체 시대에 금의 가격은 더 오를까. 개인적으로 매우 궁금하다. 현재 금은 온즈당 1600대 가격을 형성하고 있다. 향후 금의 가격은 어떻게 될까. 금은 비트코인과 같은 방향으로 움직일까 아닐까. 궁금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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