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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정부와 늘 마찰을 빚어온 조 맨친 민주당 상원의원이 최근 들어 다시 친환경 정책에 우호적인 입장을 취하면서, 어쩌면 그간 매번 물을 먹어온 민주당 친환경 정책 법안이 이번에는 통과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솔솔 나오고 있다.
이 법안을 보면 미국 광물 업체들에게는 매우 우호적인 내용이 들어 있는데 다름 아닌 전기차 보조금 제도이다. 이 법안의 시안에 따르면 (확정은 아니다) 전기차 신차 구매시 최대 $7500까지 보조금을 받을 수 있는데, 대신 전기차는 무조건 미국 안에서 생산되는 재료를 기반으로 생산된 차여야만 한다. 다시 말해 광물부터 배터리에 이르기까지 미국 혹은 미국과 우호적인 나라에서 생산된 전기차에만 보조금을 준다는 조항이 들어가 있는데, 만약 이 법안이 통과된다면 태커패스를 가진 LAC입장에서는 무척이나 큰 호재가 될 것이다.
그러나 아직 법안이 통과된 것은 아니다. 조 맨친 상원의원이 매번 뒤집기를 잘 하니 이번에도 조금은 의심스러운 눈으로 볼 필요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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