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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그리고 기업/2차전지 및 원재료

[LAC #93] Fastmarket lithium conference

by 브룡 2022. 7.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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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본이 돌아서 올려본다. ALB, SQM, GANFENG, LIVENT, PILBARA, ALLKEM 등 날고기는 최고 경영진들은 다 온 회의이다. 

 

- 일단 향후 5년 안에는 비약적인 리튬 공급 증가를 기대할 수 없다는 게 중론. 

- 특히 리튬 염호는 생산 시작하는 데 시간이 매우 오래 걸림. 호수 파는 데만 몇 년이 걸린다. 스포듀민이 그나마 제일 빠른 길인데, 이걸 하는 회사들이 생각보다 적다. 그래서 리튬 공급 부족은 앞으로로 지속될 것이라는 생각. 

- (골드만 등에 제기하는) 일시적인 공급 과잉은 옳지 않은 것으로 보이며, 사실 여기서 더 중요한 건 양질의 리튬이 나와야 한다는 것. 그게 된다는 보장이 없다. 중국 리튬은 질이 너무 떨어진다 (실제로 중국도 지금 리튬 없어서 백방으로 뛰고 있음). 

- 일반적으로는 리튬 생산에 시간이 무지 오래 걸린다. 일례로 allkem의 올라로즈도 사실 20년전에 시작한 프로젝트인데 돌아가는 데 얼마 되지 않는다. 리튬 염호는 특히 답이 없는 듯. 거의 부동산 재개발 급이다 이 정도면. 

 

불황이니 뭐니 해도 어차피 방향은 이 쪽이다. 기존 회사를 제외하고는 신규 회사들이 굉장히 뛰어들기 힘든 게 리튬 시장이다. 지금 실질적으로 생산 목전에 있는 회사는 LAC, Core lithium, Sigma 정도인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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