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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그리고 기업/2차전지 및 원재료

[LAC #9] 밀레니얼 리튬 인수전

by 브룡 2021. 1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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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니얼 리튬 인수전은 11월 16일 오후 4시 반에 결론이 난다 (미국 동부 시간 기준). LAC이 밀레니얼 리튬을 인수 제안을 했다는 소식이 나오고 후속 기사들이 나오고 있다. 밀레니얼 리튬은 캐나다 회사이지만 리튬 생산지는 아르헨티나에 두고 있다. 이 업체를 두고 LAC의 아르헨티나 파트너이기도 한 간펑, 중국 최대 2차전지 업체 CATL, 그리고 LAC 3자간 경쟁이 붙고 있는 것 같다. 아래 기사를 보면 간펑이 맨처음에 제안을 했고 CATL이 이걸 받아서 더 올려서 제안하고 (C$3.85) LAC이 여기서 다시 추가로 22%정도를 더 주고 사겠다는 의사를 보인 것 같다 (C$4.70). CATL이 제안을 낸지 불과 한 달만에 LAC이 새로운 제안을 내놓은 것이다. 50조짜리 간펑과 250조짜리 CATL과의 경쟁에 시총 4조짜리 LAC이 도전장을 내민 셈이다.

 

Millennial shareholders are being offered C$4.70 a share payable in Lithium Americas stock and C$0.001 cash, according to a statement Monday by the Vancouver-based acquirer. The proposal comes a month after the world’s largest battery maker, China’s Contemporary Amperex Technology Co Ltd., agreed to buy Millennial for C$3.85 a share in a deal valued at C$377 million.

 

CATL in September had outbid Chinese lithium giant Ganfeng Lithium Co.’s C$353 million July offer for Millennial, prompting Ganfeng to withdraw its bid.

 

CATL은 과연 여기에 어떻게 응수할 것인가. 돈이 워낙 많은 회사이고 중국 정부 후원을 받기 때문에 더 강한 카운터 오퍼를 날릴 수도 있다. 그러나 밀레니얼 리튬은 캐나다 회사이기도 하고 LAC과 딜을 하게 되면 전도유망한 LAC 주식을 받을 수 있다. 과연 누구를 선택할 것인지. 

 

EV Metal Demand Is Driving Bidding War for a Junior Canadian Lithium Miner (yahoo.com)

 

EV Metal Demand Is Driving Bidding War for a Junior Canadian Lithium Miner

(Bloomberg) -- A bidding war for Millennial Lithium Corp. is picking up after Lithium Americas Corp. offered to buy its Canadian counterpart for about $400 million during the frenzy for a metal that’s crucial to powering electric vehicles.Most Read from

finance.yah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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