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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그리고 기업/채권

[TLT #3] 경기 불황이 결국은 올 것이라고 본다

by 브룡 2022. 4.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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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얘기했지만 채권은 급하게 살 것 없다. 채권 매입시 중요한 건 타이밍보다 1-2년 후 경기 예상이다. 경기 예상이 당연히 쉽지 않다. 그러나 어느 정도 예상은 하고 들어가야 수익을 낼 수 있다. 미국 주식 시장이 좋아질까? 1년 후에? 좋아질 일이 없다. 이유는 여럿이다. 우선 연준이 주식시장 편이 아니다 금리를 올리고 있고 채권을 팔고 있다. 유동성이 확 줄어든다는 것이다. 둘째, 이자를 올릴 때로 올리면 채권이 매력적으로 보인다. 그럼 주식 시장 돈이 채권으로 빠져나갈 가능성이 크다. 셋째, 물가가 잡힌다는 보장이 없다. 외부적인 변수로 물가는 이미 통제권 밖이고 코로나, 전쟁, 중국발 이슈 등으로 물가는 단기간에 잡히지 않을 것이다. 넷째, 미국 고용도 결국은 떨어진다. 미국 고용률이 마지막 희망이다. 지금은 완전 고용이라지만 자발적 실업자가 많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 미국의 실질 소득은 점점 떨어지고 있다. 실질 소득이 떨어지면 결국 미국은 경기 침체로 간다. GDP 성장이 생각만큼 세게 안 나온다는 것이다. 게다가 미국은 중간선거를 앞두고 있다. 보통 중간선거 이전은 늘 주식시장이 좋지 않았다. 

 

그러나 있는 주식을 모두 처분하라는 얘기는 아니다. 그래도 시장이 조금씩 반등하면서 팔 기회는 줄 것이라고 보기 때문이다. 

 

더 자세한 얘기는 아래 김영익 교수 동영상에 있다. 나도 교수님 의견에 동의. 주식 시장이 하반기에 오르긴 오를 것이다. 왜냐하면 일단 악재가 몇 가지 해소될 것이기 때문. 러시아 전쟁도 끝날 것 같고, 금리도 정작 올리고 나면 시장은 반응. 그러나 하반기 이후 시장이 반짝 올랐다가 위에서 적은 이유로 다시 급격하게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연준이 스탠스를 저렇게 잡으면 이길 방법이 없다. 

 

이 상황에서 제일 좋은 대처법은 미국 국채가 제일 살 때 조금씩 조금씩 모으는 것이다. 지금이라도 주식으로 번 돈 있으면 조금씩 조금씩 익절하면서 국채를 모으면 어떨까 싶다. 한 번에 사지 말고. 물론 국채가 애초 포트폴리오에 있는 사람은 그럴 필요가 없겠지만. 나는 현금 보유는 안 한다. 인플레 시대에 현금은 별로다. 배당주도 경기침체에는 아무 소용없다. 경기 침체기에 제일 좋은 건 제일 안전한 자산이다. 그렇다면 미국 국채가 답이라고 본다. 

 

앞으로 찾아 올 경기침체를 대비하기 위해 가지고 있어야하는 것들 | 김영익 교수#2 [권순장의 Bridge] - 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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