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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관련 저서19

The long good buy #1 Chapter 1. The difficulty of forecasting, of course, does not mean that there is little value in trying to understand potential risks and assess unfolding opportunities. Although precise point forecasts may not be very accurate when it comes to economic and financial markets, it is easier, and in many ways more important, to recognize the signals that point to a greater probability of an importa.. 2023. 2. 14.
주식투자의 심리학 김영진 교수의 책. 대부분 아는 내용이었지만, 읽으니까 좋았다. 결국 주식은 기질의 문제이고, 머리와는 별 상관관계가 없다. 똑똑한 게 안 중요하다는 게 아니다. 똑똑한 것보다 훨 중요한 게 기질이다. 자신이 주식과 맞는 기질인지를 먼저 묻는 게 중요할 것 같고, 만약 맞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주식을 하고 싶다면 끊임없이 자신은 훈련시켜야 한다. 흥미로운 대목 - 서울법대, 멘사 출신들 다 주식 투자 잘 못함. 무모한 자신감이 주식 투자를 망치게 함. - 본인은 주식 거의 몰빵이나 (85%), 현금은 무조건 15% 정도는 들고 있음. 안 써도 현금 보유 자체가 주는 심리적인 안정감이 있음. - 주식 시장을 통해 나를 이해할 수 있다. 주식 시장은 나를 보는 거울이다. - 우리의 뇌는 주식 시장을 잘 하도.. 2022. 10. 30.
현명한 투자자 17-20장 드디어 마지막 현명한 투자자. 거듭 얘기하지만 이 책은 참고용이지 실전용으로 볼 책은 아니다. 그냥 저평가라는 새로운 장을 열었다 정도로 인식하면 좋을 듯하다. 그러나 고전은 고전이고 넘버원인데든 다 이유가 있다. 그레이엄 책 읽는 내내 비판하다가 막판으로 가면서 역시 맞는 말이야 하면서 고개를 계속 끄덕이며 읽었다. 이책의 핵심은 17장 이후부터라고 생각한다. 18장의 비교분석, 19장 배당, 그리고 20장 안전마진 개인적으로 매우 동의하는 내용이었고 이제서야 왜 그레이엄이 가치투자자의 아버지라고 하는지 알게 되었다. 너무 저평가만 따져서 조금 그렇긴 한데, 그래도 안전하게 투자하라고 늘 조심해야 한다는 말이 나쁜 말은 아니니까. 사실 이게 제일 중요한 말 아닌가 (특히 요즘 같은 시국 생각하면). 그.. 2022. 6. 19.
현명한 투자자 13-16장 13장-16장을 읽으면서 "아 아닌 것 같은데.."만 계속 되뇌였다. 물론 대가 중의 대가인 벤자민 그레이엄의 말을 내가 무시하는 게 아니라 나랑 스타일이 다르다는 생각이 계속 들었다. 그래서 13장부터 16장까지 읽는데 계속 반박만 했다. 물론 나는 그 보다 50년이 더 지난 시대를 보고 있기 때문에 그레이엄을 지금의 기준으로 비판한다는 것은 말이 안 되는 일이다 (죄송합니다!). 그러나 개인적으로 대가들의 시각을 무조건 받아들이기보다는 자신만의 관점을 갖고 자신의 관점과 대가의 관점을 비교해가면 비판적으로 생각하는 것이야말로 투자 실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아래 파트는 조금 비판적으로 적었다. 13장 상장회사 비교분석 4개 회사를 자의적으로 비교해서 분석하는 장인데 그레이엄 답게 재.. 2022. 6. 13.
현명한 투자자 9-12장 뒤로 갈수록 알찬 현명한 투자자. 이번에는 10장 애널리스트 부분이 마음에 들었다. 애널리스트가 가격 예상하라고 요구하는 건 좀 어이없는 일 같다. 애널리스트는 회사가 좋은지 나쁜지만 보기에도 바쁘다. 재무제표 얘기도 본격적으로 나옴. 재무 제표는 사실 중요하긴 하나, "개인적으로" 성장주에서는 EPS는 큰 의미 없다고 본다. 어차피 매출과 현금 여부가 제일 중요하다고 본다. 버틸 수 있느냐. 버틸 수 있고 버티고 나면 살아남아서 다 먹을 수 있느냐. 그러면 그 회사는 투자해도 된다고 본다. 요즘 같은 시기에 성장주는 모조리 다 죽었다. 그럼 성장주는 사지 않아야 하냐. 그렇지 않다고 본다. 오히려 지금은 성장주를 공부해서 살아남은 성장주를 천천히 아주 천천히 분할매수로 살 때다.아마존을 언제 제일 싸게.. 2022. 6. 10.
전인구의 세븐 1편 핫한 경제 유튜버 중 하나는 전인구 대표의 책 세븐. 핵심 내용과 대부분 일치하며, 부동산은 내가 잘 몰라서 언급하기가 좀 그렇다. 인상적인 대목 몇 개를 뽑아본다. 첫번째 핵심은 가용할 수 있는 시간을 최대한 확보. 하루에 이 시간만큼은 반뜨시 목표한 일에 투자한다'는 원칙을 지키는 게 중요. 중요한 것은 시간의 양이 아니라 시간의 효율. 두번째 핵심은 공간. 공간 분리 기술을 활용해 일하는 공간과 쉬는 공간을 철저하게 분리. 한 공간에서 잠도 자고 공부도 하면 뇌의 모든 전환이 활발하지 않다. 본인은 퇴근 후에 24시간 영업하는 까페에 가서 새벽 2시까지 글을 쓰다가 돌아갔다고. 까페=일하는 공간이라는 공식이 성립되게. (p. 63) 그리고 아래 이 대목이 너무 마음에 들었는데.. 투자만 하고 그것을.. 2022. 6. 4.
현명한 투자자 5-8장 5장에서 8장까지 읽었다. 읽는 내내 벤자민 그레이엄은 정말 보수적인 투자가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방어적 투자자나 공격적 투자자나 포트폴리오가 별반 차이 없었고 그냥 우량 기업 주식 + 국채 (안전한 회사채) 이 조합으로 가라는 얘기를 계속한다. 심지어 개별 주식도 사지 말라는 얘기도 하는데, 저번에 이어 이번에도 다시 느끼지만 버핏의 스승이라는 생각은 거의 들지 않았다. 그러나 8장 마지막 부분에서 접점을 하나 찾긴 했다. 방어적 투자에 대해서는 동의를 하나, 성장주 투자하지 말고 개별주식도 사지 말라는 부분은 조금 비동의. 그러나 만약 주식 초보라면 지수에 투자하는 게 여러모로 맞다고 본다. 사람들이 지수 투자 무시하지만 버핏 조차도 2010년 이후에는 S&P500 지수보다 못했다. 그가 지수를.. 2022. 5. 24.
narrative and numbers 1장 preface to the indian edition - if you have all numbers on your spreadsheet, you don't have valuation, you just have a colleciton of numbers. - I knnew how easily I could change the numbers to give me a different value. - It has been my mission in my valuation class to try to teach enough number-crunching to the right-brainers to make them disciplined storytellers, and enough storytelling to num.. 2022. 5. 16.
현명한 투자자 (개정 4판) 1-4장 말로만 듣던 벤자민 그레이엄 책을 읽고 있다. 저평가 가치주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벤자민 그레이엄이라 나와는 스타일이 달라 읽기 주저하고 있었는데 최근 합류한 북클럽 모임 때문에 읽게 되었다. 읽고 나서 첫번째로 든 생각은 "정말 워렌 버펫이 벤자민 그레이엄 영향을 받을 게 맞아?"였다. 왜냐하며 1장에서 4장까지 계속 채권 얘기를 하기 때문이다. 내가 알기로 버펫은 주식 아니면 현금으로 알고 있고 채권이나 금은 포지션이 없는 것으로 안다. 그런데 그레이엄은 (개정 4판) 계속 주식 배당률과 채권수익률을 비교하면서 어느 게 더유리한지 분석을 하고 있었다. 개정 4판이 나온 건 70년대 초반 미국이 극심한 인플레로 고생하고 있을 때라, 채권 수익률이 매력적으로 보였던 게 당연했던 시기였고 (기준금리가 70년.. 2022. 5.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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