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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C 판결이 나고 나서 들어갔다가 다시 급락하는 리튬가격을 보면서 찬찬히 GM과 LAC의 계약을 살펴보았다. 읽고나니 든 생각은, 아 뭐야, GM한테 너무 편의를 봐준 것 같은데?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 찝찝함에 리튬 가격하락이 더해지면서 손절 고민이 높아지고 있던 찰나, LAC만큼 좋아하던 주식이 급락을 하면서 거기 분기 보고서를 읽어보고 LAC 보유분 절반을 팔고 그리로 갈아탔다.
원래 나는 한 번 본 주식은 최소 몇 년은 다시 안 본다는 나름의 원칙이 있는데, LAC 때문에 이 원칙을 깨고 말았다. 원칙을 깬 대가라고 생각한다. 1월에 먹은 수익을 고스란히 토해냈다. 리튬가격은 다시 오를 것이다. 공급은 쉽지 않다 생각보다. 그리고 LAC도 가격이 다시 반등할 것이라 생각하지만 다른 더 좋은 주식이 있어서 갈아탄다.
이제 다시 원래대로 종목 얘기는 하지 않고 원자재 및 다른 산업 전반에 대한 뉴스를 올리는 정도로 홈페이지를 전환하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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