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신뢰하는 리튬 전문가 중 하나인 Joe Lowry가 제시한 리튬 가격 예측표이다. 보다시피 아직도 더 오를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는데, 나도 개인적으로 2025년까지는 리튬 가격이 더 오를 것이라는 데 동의. 왜냐하면 그 안에서 생산될만한 곳이 거의 없다. 브라질, 캐나다, 아르헨티나, 그리고 심지어 미국 등에서도 리튬 생산 후보지는 속속 나오고 있는데, 승인 받고 개발까지 하려면 최소한 지금보다 3~4년은 더 필요하다. 그래서 향후 공급 부족으로 2025년 혹은 그 이후까지도 리튬 가격은 지금의 높은 가격대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2027년 이후면 조정을 받을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이나 이것도 역시 각국 정부의 승인여부에 달려 있다.
아래 그래프를 보면 최대, 최소, 평균치 곡선과 함께 SQM 최근 리튬 계약 체결 가격도 같이 그래프에 포함되어 있다. Joe에 따르면 SQM이 현실적으로 리리튬 현물 가격을 즉각즉각 계약에 반영한다고 한다. SQM 리튬 체결 가격은, 저번에도 얘기하다시피, 계속 오르고 있는 추세다.
[LAC #133] 계속 오르는 리튬 계약 가격 (tistory.com)
태커패스 승인 여부에 관계 없이 카우차리 생산이 아마 연말에 되면 본격화될 것이다. LAC은 어쩌면 지금의 SQM 계약조건보다도 더 높은 가격으로 계약을 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아 물론 아르헨티나 정부 입김이 많이 들어갈지, 얼마나 로열티를 가져갈지, 이 부분은 아직 불확실할 수도. 그리고 간펑의 역할도 중요. 어쨌든 리튬 가격이 향후 몇 년간 더 오를 것이라는 건 LAC에게는 나쁘지 않은 소식이다.
원문 첨부
Lithium+Carbonate+price+FC+Sept+2022+v2.pdf (squarespac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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