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GDX2

대표적인 금 ETF GDX는 금 광물 회사에 투자하는 ETF이고, GLD는 금 자체에 투자하는 EFT이다. GDX의 수수료가 살짝 더 높은 편이고 (0.5% vs 0.4%), 변동성도 훨 크다. 대신 GDX는 회사에 투자하는 거라 배당금이 쬐금이지만 있긴 있다. 원래는 1%도 안 되었는데 작년에 금이 엄청 뛰면서 올해는 2% 가까이 주는 듯. 그런 이건 다소 예외적인 경우로 봐야. GDX는 아무래도 회사 자체에 투자하는 ETF이다보니 변동성이 크다. 최근 수익은 둘 다 좋지 않지만 GDX가 더 좋지 않다. 아래 그림을 보면 오를 때 더 많이 오르고 내릴 때는 더 많이 내리는 게 GDX임을 알 수 있다. 왜냐하면 회사는 아무래도 금 자체보다 위험 노출도가 크기 때문. 인플레 시대에는 금값이 오르는 게 일반적이다. 그러나 지금.. 2022. 9. 25.
[GLD GDX] 애매한 금 혹은 금 관련 주식 일반적으로 인플레 시대에 투자하기 좋은 상품으로 금을 꼽는데, 물가상승률과 금 가격의 상관관계는 생각보다 높지 않다. 그보다 훨씬 중요한 게 실질금리인데 (혹은 실질 채권수익률), 실질 금리가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금의 가격은 내려간다. 다시 말해 채권이 매력적이면 금에게서 멀어진다는 것이다. 인플레와 금 가격 사이에 양의 상관관계가 있다는 건 매우 단편적인 해석이다. 인플레는 한 부분이고 그게 맞춰 이자율이 변하고 있는지를 봐야 한다. 지금은 물가상승률이 엄청 높아서 금이 인기가 좋은 것은 맞다. 그러나 물가상승률은 둔화될 가능성이 크고 오히려 연준이 급격하게 기준금리를 올리면서 명목이자율이 올라갈 가능성이 커졌다. 그럼 실질 금리는 올라갈 가능성이 커지고 그에 따라 금의 가격도 지금 수준을 유지하거나 .. 2022. 6. 3.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