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C #3] 리튬 아메리카스의 장점: 리튬 수요

리튬 아메리카스의 단연 가장 큰 장점은 치솟는 리튬 수요입니다. 리튬은 2차 전지에 필수적인 소재로 모든 업체들이 사용할 수밖에 없습니다. 일각에서는 수소도 있고 리튬도 대체할 수 있는 물질이 많은 것 아니냐고 하는데, 수소를 사실 미는 나라는 사실상 한국밖에 없고, 미국만 하더라도 대부분 리튬이온 중심으로 친환경 에너지가 돌아가고 있습니다. 수소차의 미래를 부정하는 것은 아니지만 가까운 시일 내에 달성하기란 힘든 것이고, 주식 시장이 결국 1~2년 안에 실현될 실적을 선반영한다는 특성을 감안하면, 지금 이 시점에서는 수소보다는 전기차 에너지의 근간이 될 리튬이 투자하는 것이 더 나은 선택으로 보입니다. 리튬의 향후 수요는 어떻게 될까요. 아래 그림을 보면 명확하게 알 수 있습니다. 전기차 배터리에는 리튬 이외에도 니켈, 망간, 그리고 선택적으로 코발트 등이 들어갈 수 있는데 (밧데리 만드는 방식에 따라), 이 모든 원재료 중에 가장 수요가 크게 폭발할 것으로 보이는 것은 리튬입니다.

 

이를 반영이라도 하듯 최근 리튬 가격은 치솟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LAC 주가처럼 리튬 (정확히는 Lithium carbonate) 가격이 전 고점을 뚫으려고 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Lithium | 2021 Data | 2022 Forecast | 2017-2020 Historical | Price | Quote | Chart (tradingeconomics.com) Lithium hydroxide(수산화리튬)도 당연히 비슷한 차트 모양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미 리튬 가격은 신고점을 돌파 중이고, 리튬 채굴에 적지 않은 시간이 걸린다는 걸 생각하면, 공급 대비 리튬의 수요는 더욱 더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