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C이 지분을 들고 있는 회사가 두 개 있는데 하나가 아르헨티나 염호를 들고 있는 아레나 미네랄이고 다른 하나가 캐나다 리튬광산 개발을 하고 있는 Green Technology Metals이다. 두 회사 모두 흥미로운데, 특히 캐나다 리튬 광산 개발을 하는 GT1의 기세가 인상적이다. 사실 아직 규모도 작고 리튬 광산도 미미한 수준이라 개인적으로 투자하기에는 조금 애매한 측면이 있긴 한데, 그래도 요즘 캐나다 리튬 광산이 각광을 받고 있어서 팔로우 해보면 좋을 듯하다. 나중에 기회가 되면 회사에 대해 조금 더 구체적으로 소개해 볼 수 있는 시간이 있으면 좋을 것 같다.
어쨌든, 이 두 회사가 진행하고 있는 프로젝트는 세 개가 있는데 이 중 메인이 Seymour라는 지대이다. 여기는 이미 시추를 많이 해서 이미 타당성 조사가 끝난 상태다. 규모는 작지만 그래도 만약 최대 확장 20Mt까지 나온다면 더 성장할 수 있다 (4.8 Mt, 1.25% LiO2; 20Mt까지 확장 가능할 수도). Seymour말고 최근에 공을 들이고 있는 지역이 Root 프로젝트이다. 여기도 최대 20Mt까지는 확장 가능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가 잇는 듯한데, 어쨌든 최근 들어 이 근처 시추를 하면서 타당성 조사를 계속하고 있는 듯. 만약 20Mt에 1.25% 정도 확보가 된다면 Seymour랑 거의 비슷한 규모가 되지 않을까 싶은데 조금 더 지켜봐야 할 듯하다.
캐나다 리튬에 대해서도 나중에 언급할 기회가 있을지 모르겠다. 캐나다는 호주와 달리 아직 속도가 느리고 호주만큼 규모가 크진 않다. 그러나 천연자원이 많은 나라답게 언제든지 리튬 광산을 시작해도 놀랍지 않은 나라이기에 잘 보고 있으면 흥미로운 리튬 이야기거리들이 조금 나올 것이다. 아직은 대부분 탐사 단계이다. 촉이 좋은 LAC이 투자한 두 회사 중 하나라는 것도 흥미로운 대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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