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미국 리먼 사태 이후 미국 주식 시장은 IT 기업 중심으로 재편되고 실제로, 애플, 마소, 아마존, 구글, 그리고 페북 등이 미국 주식 상승을 이끌었는데 그 동안 원자재 기업들은 빌빌 기고 있었다. 하지만 역사적으로 보면 원자재 기업이 이른바 IT 기업을 수익률로 이겼던 적이 있었다. 아래 그림은 마이크로소프트와 영국 최대 광물기업인 Rio Tinto의 수익률 비교 그래프인데, 마소는 2013년까지 사실 마이너스 수익률이었고 (2001년 이후 마이크로소프트는 계속 횡보였다), 리오 틴토는 2008년까지 가공할만한 수익률을 보여주었다. 물론 금융 위기 이후에는 오르락 내리락하면서 횡보 장세를 보여주었지만, 장기적인 시계열로 보면 리오틴토가 마이크로소프트를 사실 지난 20년 중에 절반 가까이는 이기고 있던 셈이었다. 지금 IT 기업들 기세가 너무 좋아 앞으로도 이런 추세는 강화되겠지만 그래도 누가 알까. 원자재 기업은 사실 상승 모드로 가기 위한 초입일 수도 있다. 지금 모든 벨류에이션과 외부 환경 (인플레) 등이 이를 지지해주고 있다.
반응형
'Commodity (원자재) 생각 > 원자재 일반' 카테고리의 다른 글
머스크 왈, 실물 자산을 사라 (0) | 2022.06.12 |
---|---|
인플레는 쉽게 멈추지 않는다 (0) | 2022.06.10 |
장기적으로 원자재 시대 강세는 계속 될 것으로 보인다 (0) | 2022.05.03 |
언제 원자재에 투자해야 하는가-월가아재 (0) | 2022.04.02 |
원자재의 시대가 도래할 것인가 (0) | 2021.10.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