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7월 결과 (뒷북)

근 1년 정도 쉬었던 월간 예측을 다시 해본다. 복기 차원에서 저번에 적었던 글을 확인해보니 2023년 7월은 결국 올랐다. 다시 틀렸단 얘기. ㅋㅋㅋ 그러나 7월부터 10월까지는 하락세였다. 

 

여기서 배울 수 있는 점 CNN Fear and Greed에서 extreme greed가 되었다고 해서 바로 내려가는 것은 아니다. 경우에 따라선 extreme greed가 한 달, 두 달, 혹은 심하면 올해 초처럼 3달 이상 갈 수도 있다. 

 

ISM 제조업 지수랑 나스닥은 큰 상관이 없는 것 같다. 둘이 같이 가다가도 갈라지기도 하고. 확실한 건 주가가 먼저 선행하기 때문에 ISM 제조업 지수를 딱히 선행지표로 볼 필요는 없을 것 같다. 

 

 

그보다는 차라리 oecd 선행지표를 미워도 다시 한 번 보는 게 어떨까 하는 생각. 물론 이것도 후행이다. 하지만 미국 선행지표도 역대 최고치는 102 정도에 머물렀으니 절대값을 보는 게 좋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