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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저민그레이엄2

현명한 투자자 13-16장 13장-16장을 읽으면서 "아 아닌 것 같은데.."만 계속 되뇌였다. 물론 대가 중의 대가인 벤자민 그레이엄의 말을 내가 무시하는 게 아니라 나랑 스타일이 다르다는 생각이 계속 들었다. 그래서 13장부터 16장까지 읽는데 계속 반박만 했다. 물론 나는 그 보다 50년이 더 지난 시대를 보고 있기 때문에 그레이엄을 지금의 기준으로 비판한다는 것은 말이 안 되는 일이다 (죄송합니다!). 그러나 개인적으로 대가들의 시각을 무조건 받아들이기보다는 자신만의 관점을 갖고 자신의 관점과 대가의 관점을 비교해가면 비판적으로 생각하는 것이야말로 투자 실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아래 파트는 조금 비판적으로 적었다. 13장 상장회사 비교분석 4개 회사를 자의적으로 비교해서 분석하는 장인데 그레이엄 답게 재.. 2022. 6. 13.
현명한 투자자 (개정 4판) 1-4장 말로만 듣던 벤자민 그레이엄 책을 읽고 있다. 저평가 가치주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벤자민 그레이엄이라 나와는 스타일이 달라 읽기 주저하고 있었는데 최근 합류한 북클럽 모임 때문에 읽게 되었다. 읽고 나서 첫번째로 든 생각은 "정말 워렌 버펫이 벤자민 그레이엄 영향을 받을 게 맞아?"였다. 왜냐하며 1장에서 4장까지 계속 채권 얘기를 하기 때문이다. 내가 알기로 버펫은 주식 아니면 현금으로 알고 있고 채권이나 금은 포지션이 없는 것으로 안다. 그런데 그레이엄은 (개정 4판) 계속 주식 배당률과 채권수익률을 비교하면서 어느 게 더유리한지 분석을 하고 있었다. 개정 4판이 나온 건 70년대 초반 미국이 극심한 인플레로 고생하고 있을 때라, 채권 수익률이 매력적으로 보였던 게 당연했던 시기였고 (기준금리가 70년.. 2022. 5.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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