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 글28 중간평가 #2 작년에 별로 좋아하지 않는 기업들 리스트를 몇 개 올렸다. 작년에 처음 포스팅한 게 넷플릭스였고 (작년 4월) 얼마전에는 PLL을 안 좋게 적었다 (2022년 12월). 그렇다면 내가 좋아하지 않는 기업들 주가는 어떻게 되었을까. 당연히 기준 시간이 어디냐에 따라 달라지는데, 일단 작년 4월 기준하고 작년 10월 기준 두 개로 잡고 수익률 변화를 그려보았다. 작년 4월을 기준으로 하면 오른 게 하나도 없고 (내가 잘 봤다는 얘기? ㅋㅋ) 작년 10월을 기준으로 하면 넷플릭스가 엄청 올랐다. 근데 좀 변명하자만 내가 넷플릭스 안 좋다고 한 건 작년 4월 초였고 이후에 엄청 더 떨어지긴 했다. 반등한 건 2022년 10월부터임. 피드먼트는 사실 작년 연말에 올린 거라 좀 포함시키긴 그렇다. 레이크리소스시나 .. 2023. 2. 20. 리튬 원자재-배터리 회사 지분관계 이런 거 만드는 사람보면 대단하다는 생각밖에. SK가 레이크리소스시를 아직도 들고 있구나. 그냥 나와라. 차라리 나라면 sigma를 살 듯. 포스코가 그나마 제일 나아보인다. LG랑 SK는 헛다리 짚었다는 생각이 드는 건 나만의 착각일까. 2023. 2. 20. 북극이 원자재 생산지역으로 다시 뜬다 For Mining EV Metals, the Arctic Is Hot - WSJ For Mining EV Metals, the Arctic Is Hot The scramble to secure green-energy metals is bringing new life to one of the world’s oldest mining hubs. www.wsj.com 그중에서도 스웨덴이 가장 적극적인듯. 스웨덴이 몇 세기 전에 전세계 구리의 2/3를 생산했다는 얘기가 있네 (신기하구먼). 2023. 2. 19. 김봉수 #5; 늘 다른 것은 아니다 봉수형과 나는 의견이 거의 맞은 적이 없었고 맨날 미국 욕하는 봉수형님에 대한 리스펙도 거의 없었는데 아래 글 보고 음 이건 나랑 생각이 비슷하군 하는 생각이 거의 처음으로 들었다. 해운이 다시 뜨긴 뜰 것이다. 그러나 나는 지금 사는 것은 아니라고 본다. 지금은 해운보다 좋은 회사들이 너무 많다. 물론 해운도 저평가 된 건 맞는데, 저평가 된 게 뭐 해운만인가. 그리고 무엇보다 해운은 2년전에는 정말 미친 듯이 올랐고 (1년만에 20배 오른 주식도 있음), 작년에도 비교적 그 정도면 방어를 어느 정도 한 편이다. 올해 다시 불꽃처럼 솟아나긴 어렵다고 보지만, 그래도 좋게 보는 건 나도 비슷. 그러나 나라면 지금은 안 삼. 2023. 1. 10. 아프리카 원자재 개발 얘기는 조심해서 들어야 아래 블룸버그 기사에도 나왔지만 아프리카에서 원자재 개발 할 때는 두 가지 큰 이슈가 있다는 것을 반드시 알아야 한다. 하나는 물류이고 다른 하나는 부정부패다. 길이 제대로 나 있지 않은 아프리카는 자원을 싣고 항구까지 가는데만 해도 엄청나게 많은 시간이 걸린다. 콩고하고 잠비아가 최근 코발트와 구리 생산지로 각광을 받고 있는데 이 두 나라에서 아프리카 항구까지 가는 데는 정말 엄청난 시간 및 고통이 따른다. 차들이 거의 서 잇는 경우가 허다함. 그러니 생산을 한다고 하더라도 빠른 시간안에 항구로 보내서 수출을 할 수 있다는 보장이 없다. 그러니 아프리카 리튬, 코발트 등등을 얘기할 때는 이 점을 반드시 감안해야 한다. African Copper Supply Chain Nightmare May Derai.. 2022. 12. 16. [LAC #187] 존 형님의 에반스 사랑 리튬 최고 전문가 중 하나인 존 라우리가 오늘 트위터에 존 에반스 아니었으면 이 바닥에 남아있지도 않았을 거라고 ㅋㅋㅋ 야 이 정도면 정말 찐사랑이다. 근데 존 에반스 형님 정말 카리스마 리더십 넘치기는 함. 불안할 때마다 에반스 형님 인터뷰 들으면 편안해짐. 이런 거 보면 ceo가 정말 중요하긴 중요함. 그래 에반스 형님이랑 같이 가는 거야! ㅎㅎㅎ 이런 거 보면 정말 사장을 잘 뽑는 게 너무너무 중요하다는 생각. 2022. 10. 21. 태커패스 지역주민 반응 논문 태커패스와 가까이 살수록 오히려 태커패스 광산 개발을 원한다는 논문. 더불어 national secruity 프레임으로 가야 사람들이 광산 승인을 더 용인해준다는 논문. 매우 재미있게 읽었다. 2저자가 한국분이신 듯. 2022. 10. 13. 미국 하락장은 얼마나 길까 #2 (70년대의 경우) 앞서 닷컴버블이나 리먼 사태 때의 하락장은 거의 1년 반에서 2년 정도 걸렸다고 얘기한 적 있다. 미국 하락장은 얼마나 길까 (닷컴버블, 리먼 사태) (tistory.com) 미국 하락장은 얼마나 길까 (닷컴버블, 리먼 사태) 미국 주식이 하락장으로 들어선지도 거의 1년이 다 되어간다. 한국은 하락장이 조금 더 일찍 시작하긴 했지만. 그렇다면 이 지난한 하락장은 얼마나 지나야 마무리 될까. 그야 당연히 기업 실적 seekingalpha.tistory.com 그러나 많은 사람들은 지금의 모습이 마치 70년대를 연상케 한다며 (스태크플레이션 우려, 자원전쟁 등) 제대로 된 비교를 하기 위해서는 오히려 70년대 자료를 가져와서 지금의 모습과 대조해봐야 한다. 그래서 70년대 S&P 500 주가는 어땠을까 한 .. 2022. 10. 12. 이번 위기가 과연 리만급일까 나스닥이 신저점을 만들면서 주식이 더 나락으로 가는 게 아닌가 하는 공포심이 만연한 듯하다. 금리도 너무 높고 연 금리가 4%를 넘어가는 상황에서 주식 투자가 가능할까에 대해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으리라 본다. 물가도 생각보다 잘 안 잡힐 수 있고, 영국이나 유럽발 위기도 많이 나오는 것 같고, 또라이 푸틴이 핵을 쓰면 어떻게 하나하는 걱정도 있고. 겨울이 너무 추워지면 원유, 천연가스 가격이 더 오를 것 같고. 적다보면 끝이 없다 위기 요소들이. 이런 걱정에 S&P, 나스닥 전저점을 깨고 내려갔고, 당분간은 이 하락 추세가 어느 정도 갈 것이라고 본다. 자, 그렇다면 여기서 우리의 대응은 무엇인가. 우선 나의 편향된 대답을 하기 전에, 나의 예측은 매우 자주 틀리며! 절대 주식 매수 매도 추천 절대 아니.. 2022. 10. 2. 이전 1 2 3 4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