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기 잘했다

주식에서 제일 멍청한 짓이 희망회로를 억지로 돌리는 것이다. 리튬 가격이 떨어지는데 리튬 주식이 오른다고 생각하면 그건 희망고문이다. 작년에 이미 손해를 많이 보긴 했지만 힘들 것을 알기에 과감하게 12월 전후로 팔았다. 그 때만 해도 리튬 주식이 설마 더 떨어지겠냐고 했다. 매도한 이후에 주식은 -30%가 더 떨어졌다. 팔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그렇다고 리튬 산업 자체를 부정하는 것은 아니다. 리튬 회사 주가가 오르려면 리튬 가격의 의미있는 반등을 봐야 한다. 그게 우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