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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채권ETF3

[TLT #34] 에이 또 잘못 봄 앞서 연준의 terminal rate가 모르는 상태에서 TLT 투자하기 힘들다면서, 90불 이하로 가야 다시 사지 않을까 했는데, 제길, 그 말 하자마자 장기채 떡상 하더니 오늘 TLT 가격은 100불이 넘었다. ㅋㅋㅋㅋ 10년 짜리, 30년 짜리 모두 3.8% 근방인데, 예전에 거의 4.5% 찍었던 거 생각하며 와 정말 급속한 하강이다 증말. 이미 저점을 두 번이나 찍어서 다시 90불대 초반은 힘들지 않을까 싶은데, 굳이 변수가 있다고 한다면, 12월 CPI랑 (근데 뭐 낮게 나오겠지 뻔하지 않을까) FOMC인데, 여기서 좀 세게 얘기해야 겨우 내리지 않을까 싶다. 지금은 이미 물가에서 침체 쪽으로 이슈가 넘어가면서 장기채 인기는 더 좋아질 듯하다. 불경기에 대한 불안이 커지면 커질수록 TLT에 대한 .. 2022. 11. 17.
[TLT #33] 아직 이른 것 같다 연준이 물가와의 전쟁에서 물러설 뜻이 없음을 밝히면서 현재 연준 최종금리 수치가 거의 5.25%까지 올라가 있는 상태이다. 이게 아주 터무니없는 숫자는 아닌 게 파월의 기자회견을 보면 그가 오로지 "인플레"만을 생각하고 잇는 것을 알 수 있다. 지금부터는 최종 금리가 5%를 넘길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게 나아보인다. 채권쟁이들은 올해 초부터 "연준 못 올릴 걸? 경기 침체 올 걸?" 이러고 앉아 있고 주식쟁이들도 "못 올릴 걸? 신용 문제 있고 국채도 안 팔리고 중간선거도 잇는데 안 될 걸?"이라고 하고 있다. 이 모든 희망회로에 파월과 연준은 "웃기고 있네" 하면서 제 갈길을 가고 있다. 파월의 입장은 변한 게 없다. 변하는 건 우리의 마음 그리고 우리의 희망회로들이다. 지금은 파월 말을 믿는 게 좋다... 2022. 11. 6.
[TLT #12] 머리터지는 채권 시장 기술적으로 TLT가 오르는 듯하다가 $120 저항선을 맞고 내려오고 있다. 지금 TLT는 $110가 $120 사이에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입장이다. 나라도 엄청 헷갈릴 듯. 경기 침체로 확 배팅했는데 뒤돌아보니 어 뭐야 물가 이렇게 높은데 이 금리로 가는 게 맞아? CPI가 생각보다 낮게 나왔는데도 TLT 이리저리 방황하는 거 보면 그만큼 지금 매크로가 혼란스럽다는 얘기다. 채권 시장은 어케 될 것인가. 내가 원하는 $110 근처로 과연 올 것인가. 2022. 8.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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