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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침체3

[TLT #6] 장기채는 모아간다는 생각으로 그러나 경기침체는 쉽게 오지 않는다 하도 경기침체 온다온다 하면서 주식시장이 발작하는 것을 보면서, 오히려 경기침체는 단기적으로는 안 올 것 같다는 생각이 요즘 든다. 경기 침체는 이런 식으로 오지 않는다. 경기 침체는 보통 사람들이 미쳐 날 뛸 때 온다. 때마침 피셔 인베스트먼트에서 과거 S&P500 자료를 보여주면서 이번달 주식 시장은 경기 침체와는 관계 없는 것으로 보인다는 보고서를 발간하였다. Our Perspective on April’s Return to Rocky Markets | MarketMinder | Fisher Investments 물론 어디까지나 한 기관의 의견이다. 그러나 상당히 신뢰가 높은 보고서라고 본다. 보통 경기 침체가 오려면 Wall and Wallop이 와야 한다: Wall이라 하면 사람들이 모두 미쳐 .. 2022. 4. 28.
[TLT #5] 낮은 실업률 때문에 경기침체는 오지 않을 것? 경기침체가 올 것인지 안 올것인지에 대해서 말들이 많다. 온다는 쪽에서는 금리 인상, 물가 상승, 실질 소득 감소 등의 이유를 들고 있고, 안 온다는 쪽에서는 미국의 탄탄한 고용 (완전 고용)을 기반으로 안 온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런데 안 온다는 쪽에서 주장하는 거의 유일한 근거는 실업률 하나이다. 만약 실업률이 경기 침체와 관련이 없으면? 그럼 안 온다는 쪽 논리를 뒷받침할만한 근거가 남아 있나? 오늘 책을 읽다가 발견한 파트인데, 실업률이 경기 침체의 선행 지표가 아니라 오히려 후행 지표라는 그래프를 보았다. 아래 그래프를 보면 알겠지만 미국 실업률은 주기적으로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는데, 2000년 닷컴 버블, 그리고 2008년 리먼 금융 위기 직전의 미국 실업률을 보면 사상 최저치임을 알 수 있다.. 2022. 4. 27.
[TLT #3] 경기 불황이 결국은 올 것이라고 본다 앞서 얘기했지만 채권은 급하게 살 것 없다. 채권 매입시 중요한 건 타이밍보다 1-2년 후 경기 예상이다. 경기 예상이 당연히 쉽지 않다. 그러나 어느 정도 예상은 하고 들어가야 수익을 낼 수 있다. 미국 주식 시장이 좋아질까? 1년 후에? 좋아질 일이 없다. 이유는 여럿이다. 우선 연준이 주식시장 편이 아니다 금리를 올리고 있고 채권을 팔고 있다. 유동성이 확 줄어든다는 것이다. 둘째, 이자를 올릴 때로 올리면 채권이 매력적으로 보인다. 그럼 주식 시장 돈이 채권으로 빠져나갈 가능성이 크다. 셋째, 물가가 잡힌다는 보장이 없다. 외부적인 변수로 물가는 이미 통제권 밖이고 코로나, 전쟁, 중국발 이슈 등으로 물가는 단기간에 잡히지 않을 것이다. 넷째, 미국 고용도 결국은 떨어진다. 미국 고용률이 마지막 .. 2022. 4.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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